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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진행...성료
등록일
2023-07-03
작성자
대외협력부
조회수
2932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620일부터 28일까지 중앙아시아 무역의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산학협력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AKFA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연합 융합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행을 통해 학생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8개 대학 및 우즈베키스탄 AKFA 대학과 우즈베키스탄 대표기업인 AKFA 그룹과 현지 가전기업 ARTEL, KT에서 현지 지사로 운영 중인 ET(East Telecom)와 같은 현지 기업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방재 분야 대표기업인 위니텍과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공동 화장품 브랜드인 클루앤코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8개 대학 28명의 학생과 AKFA 대학 22명의 학생은 8개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겪고 있는 현지 기업 운영 및 기술 현지화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학생들과 AKFA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KIU-AKFA’팀은 현지 특성을 고려한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 소방청 통합 신고접수 시스템을 위니텍에 제안해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신진원(경일대 소방방재학부 4학년) 씨는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통합 신고접수시스템을 개발할 때 필요한 정보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공과 관련해 해외에서도 다양한 분야와 기회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링크3.0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우 산학부총장경상북도 8개 대학,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함께 현지에서 기업문제를 해결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중앙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에게 든든한 글로벌 산학협력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한 학생들의 우수성과를 올해 10,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국제 기술혁신 박람회 ‘INNOWEEK’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INNOWEEK’는 우즈베키스탄의 고등교육과학혁신부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매년 주요 협력국을 지정해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선정했다.

 

[붙임] 사진 1

사진1 :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하는 8개 대학 학생들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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